[2025-1월호] 전력연맹 월간 뉴스레터

전력연맹 월간 뉴스레터

2025. 1. 1.

2025-1월호 ｜ 2025.1.1.(수)

전력연맹, 65세 정년연장 법제화 국회 입법 촉구 기자회견 참석

12월 3일 (화) 11:00,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65세 정년연장 법제화 국회 입법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정년 연장이 단순한 퇴직 시기 연장이 아닌, 고령 노동자의 경험과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지속 활용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퇴직 후 재고용 방식이나 임금체계 개편이 임금피크제의 부작용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며, 세대 간 갈등과 경제적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정년 연장의 본질이 기존 고용 조건을 유지하며 안정적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음을 밝히며, 정부와 여당이 초고령사회의 시대적 과제를 직시하고 법정 정년연장 법제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주영, 이수진, 박홍배, 이용우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정년 연장 법제화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전력연맹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노동 정책 개선과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노총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력연맹 회원조합 간부들 (한전KPS노조 김종일 위원장, 서부발전노조 조인호 위원장, KPX우리노조 류형우 위원장, 한전원자력연료 안희종 위원장과 전력노조 남서울지부 이문성 위원장 외)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성명서] 전력연맹, 12.3 비상계엄 윤석열 퇴진 촉구 성명서 발표

전력연맹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중대한 폭거로 규정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대통령 퇴진 투쟁을 결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2024 전력연맹 회원조합 순회 간담회 - 한전CSC노동조합, 한전FMS노동조합

전력연맹은 12월 3일 한전CSC노동조합과 한전FMS노동조합을 대상으로 회원조합 순회 간담회를 열고, 각 조합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우리 연맹 최철호 위원장은 순회간담회 강연에서 연맹의 주요 정책과 회원조합을 대상으로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추진 과제를 설명하며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고, 남태섭 사무처장은 공무직 처우 개선과 법제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심도있게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순회 간담회에서 한전CSC노동조합은 TV수신료 업무 지속 가능성, 복리후생비 분리, 독립적 경영권 제약 문제 등을 제기했고, 한전FMS노동조합은 노임단가에 있어 단순노무직으로 분류되는 문제와 승진 체계 부재 개선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노동 현실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연맹은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공성과 노동 기본권을 지키고,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전력연맹, 한국전력기술 노동조합 제37주년 창립기념식 참석

전력연맹 최철호 위원장은 12월 5일 한전기술 노동조합 창립 3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전하며 노동조합과 전력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동조합이 단순히 근로조건 개선에 그치지 않고, 전력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공공기관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된 목소리와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전력그룹사 노동조합의 연대를 통해 전력연맹이 설립된 배경을 설명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노동조합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력산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력연맹 차원에서 공공기관 단체교섭권 보장 및 공공법 개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ILO 협약에 따른 단체교섭권 보장이 민주적 노사 관계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공공기관도 임금교섭과 경영 자율성을 확보할 법적·제도적 틀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력산업의 모든 부문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언급하며, 한전기술 노동조합이 전력산업 발전과 노동자 권익 보호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하며 조합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전력연맹,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 간담회 개최

12월12일(목), 전력연맹은 22대 국회 산자위 상임위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최철호위원장과 한전KPS노조, 한전KDN노조, 한전원자력연료노조, 한국전력거래소-우리노조, 한전CSC노조 각 회원조합 위원장이 참석하여 석탄화력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을 비롯한 전력산업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력연맹은 산자위 의원들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전력공공성과 정의로운 전환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있습니다.

전력연맹, 공공기관 관리정책 개선 방향 모색 토론회 참석

전력연맹은 12월 13일(금) 13:00, 한국행정학회 주관 공공기관 관리정책 개선방향 모색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라영재 교수의 발제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에는 전력연맹 남태섭 사무처장, 박용석 전 민준노동 연구원장, 박기영 공공연맹 부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남태섭 사무처장은 공운법의 전면적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획재정부 산하 관리체계가 독립성과 민주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의 본연의 역할과 책임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형 분류 재설계, 독립적 지배구조 확립, 공공적 가치 중심 운영, 임금 자율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특히, 한전KDN 민간 매각 시도 사례를 언급하며 노동이사제가 공공기관의 민주적 운영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공운법 개정을 통해 노동이사제를 확대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패널들도 이 같은 개선 방안들이 공공기관의 자율과 책임의 균형을 이루고 민주적 운영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전력연맹, 한전CSC노조 창립 제17주년 기념행사 참석

전력연맹은 한전CSC노조 창립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이 날, 한전CSC노조는 1박 2일 일정으로 장애인 나들이 봉사활동과 창립기념식을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비정규직 정규직화 문제 해결을 위한 공무직 분과위원회 구성 계획과 TV 수신료 문제 해결을 위한 KBS와의 협의 상황을 조합원들에게 공유하며 합리적 해결책 마련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노동조합의 나눔 활동이 본질적 가치를 더한다고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한전CSC노조 이영환 위원장은 연맹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조합원들이 연대의 힘을 믿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조합원들의 단합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전력연맹, 제1-8차 중앙집행위원회 개최

전력연맹은 12월 26일(목), 한전남서울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제1-8차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안건은 3가지 였으며, 첫 번째 안건으로 지난 1년간의 사업을 평가하고 제2년차 사업 계획을 수립해 연맹의 발전 방향을 확정했습니다. 두 번째 안건으로는 정치위원회 및 통일위원회 설치와 운영 방안을 논의해 조직적 역량 강화를 결의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윤석열 즉각탄핵 촛불 대행진 연대 투쟁 참여를 결의하며, 회원조합의 연대 활동을 요청하고 구체적 참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타 토의에서는 공통 복지 관련 사안을 다루며 이를 내년 조직실 사업계획에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기업은행 총 파업 현장, 전력연맹 연대 투쟁

12월 27일(금),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사상 첫 총파업 및 정부 규탄 집회에 전력연맹이 연대하여 참여했습니다. 기업은행은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시중은행 대비 낮은 임금과 미지급된 시간외근무 수당, 기재부의 과도한 배당금 정책 등을 비판하며 부당함을 호소했습니다.

최철호 전력연맹 위원장은 연대사에서 총액 인건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공공기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통제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이번 파업을 공공부문 노동자 투쟁의 신호탄으로 평가하며, 공운법 개정을 목표로 모든 공공노동자가 연대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하고 기업은행 노동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력연맹, 윤석열 퇴진 투쟁 앞장

전력연맹은 윤석열 대통령의 12월 3일(화)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이를 규탄하고 탄핵을 촉구하기 위해 투쟁의 최전선에 섰습니다. 12월 4일(수), 여의도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 비상시국대회'와 같은 날 저녁에 이어진 '윤석열 퇴진 범국민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12월 7일(토) 까지 이어진 연속 집회에서 전력연맹과 소속 회원조합들은 대거 참석해 대통령 탄핵과 퇴진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 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부결되었지만, 연맹은 실망과 분노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후 연맹은 매일 여의도 국회 앞 집회에 나서 탄핵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끝내 12월 14일(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며 연맹과 우리 회원조합들의 외침이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는 데 기여했습니다.

우리 연맹은 탄핵소추안 가결이 끝이 아니라고 보고 있으며, 12월 28일(토)부터는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 대행진'에 매주마다 참석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위해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력연맹은 이번 일련의 투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규정하며, 노동자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집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연맹은 우리가 외친 목소리가 역사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끝없는 투쟁을 다짐합니다.

여의도 집회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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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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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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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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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