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연맹 월간 뉴스레터 2024-11월호 | 2024.11.06.(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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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력연맹 회원조합 순회간담회 [한전KDN노동조합, 전력거래소-우리노동조합, 한전KPS노동조합]
2024년 전력연맹 회원조합 순회간담회가 10월 7일(월), 한전KDN노동조합을 시작으로 10월 8일 전력거래소-우리노동조합과 한전KPS노동조합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전력산업 노조의 역사와 산별체제 도입 등 연맹 활동을 강연했고, 남태섭 사무처장은 공공, 노동, 산업 부문별 연맹 현안을 심도 있게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전KPS노동조합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법적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조합의 현실적 문제와 개선 요구 사항을 공유하며 연맹과 회원조합 간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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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력연맹 회원조합 순회간담회 -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10월 10일(목) 16:00, 우리 연맹은 다섯 번째 순회간담회를 한전인재개발원에서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간담회는 전력산업 노동조합의 역사와 활동, 산별교섭 추진, 에너지 정책 대응, 정의로운 전환 관련 소송 등 연맹의 여러 현안과 계획에 대한 최철호 위원장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남태섭 사무처장은 공공기관 노동조합의 주요 이슈인 임금 결정 과정, 정년 연장, 전력산업 민영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와 관련된 정의로운 전환 문제 등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관련 법안 통과와 정책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연 후에는 신동주 위원장의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현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고, 조합원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순회 간담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중앙위원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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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석탄화력 폐지지역의 정의로운 전환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 및 제정 촉구 기자회견 개최
전력연맹은 2024년 10월 11일(금),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의 정의로운 전환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해 지역사회와 노동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위험에 처해 있다며, 이 법안이 기존 법안과 달리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지역 주민의 생활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법안은 '정의로운 전환 위원회' 설치와 함께 지원 기금 조성을 명시해, 석탄발전소 폐지에 따른 고용 불안과 지역 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석탄발전소 폐쇄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현재 진행 중인 현실적 문제라며, 법안이 올해 하반기에 제정되어 지역사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논의와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관련기사>
<유튜브 기자회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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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제167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 참석
전력연맹은 10월 16일(수),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제1670차 정기 수요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전력연맹의 전력거래소-우리노조 류형우 위원장, 한전KDN노조 김휘재 사무처장, 전력노조 신혜민 국장, 한국동서발전노조 이승엽 일산지부 위원장, 한국중부발전노조 서울지부 전기정 여성부장, 한전CSC노조 조승희 서울지회장, 은현정 서울지회 조합원이 함께 연대해주었으며, 시위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에 대한 정의로운 보상과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하는 한편, 한일 관계의 진정한 화해를 위해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전력연맹은 한국노총과 함께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연대를 다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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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공공노동자 사찰 규탄 성명서 게재 감사원은 최근 40여개 공공기관에 '인력운용 실태조사'를 명목으로 5년간 육아휴직 및 병가 사용자 현황과 노조 간부의 개인정보(주민번호)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우리 연맹은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와 함께 10월21일(월), 매일노동 뉴스에 감사원의 공공노동자 사찰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게재했습니다. 또한 최철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민주당 노동위원회와 함께 대응한 결과 감사원에서는 노사협의 자료와 육아휴직 및 병가, 노조 간부의 개인정보 자료 요구 일체를 철회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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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력연맹 회원조합 순회간담회 -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10월 22일(화), 전력연맹은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한국동서발전 노동조합과 순회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동서발전 노동조합 집행간부와 사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김성관 위원장은 연맹의 활동 방향성에 깊이 공감하며, 연맹과 모든 참석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후 최철호 위원장과 남태섭 사무처장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전력산업 노동자들이 연맹 결성 과정에서 겪은 투쟁의 역사와 회원조합 간의 단결을 높이기 위한 연맹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며 연대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남태섭 사무처장은 공공, 노동, 산업 부문에서 연맹이 직면한 현안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연맹의 정책 활동과 대응 방안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간담회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남태섭 사무처장이 언급한 공공기관 총인건비 제도와 관련된 질문을 비롯해 조합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순회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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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노총 상임임원 - 전력연맹 순회 간담회
10월 23일(수) 17:00, 한전KPS 본사 5층 중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상임임원과 전력연맹의 순회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동 정책 대응과 하반기 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력연맹 최철호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간담회를 준비한 한국노총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한국노총 유승재 조직본부장은 2024년 하반기 정부의 노동정책에 맞서기 위한 7대 주요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유승재 본부장은 노조법 2·3조 개정을 목표로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정형 노동자 보호를 위한 법제화와 국민연금 제도의 소득대체율 유지, 정년 연장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도 언급하며, 기후변화가 노동 환경과 직결된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료 및 돌봄 분야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 더불어, 노조 교섭권 확대와 타임오프 제도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 4일제 도입과 최저임금 차별 철폐를 통해 노동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9일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에 많은 연대와 참여를 당부하며, 노동자의 권익을 지켜나가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노총과 전력연맹이 지속 가능한 노동 환경 구축과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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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한전KDN 노동조합 창립 23주년 기념식 참석
10월 24일(목) 오전 10시, 한전KDN 본사 빛가람홀에서 열린 한전KDN 노동조합 창립 23주년 기념식에 전력연맹과 한국노총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노동 현안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전KDN노동조합 박종섭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실질임금 회복 소송이 판결을 앞두고 있음을 알리며, 연말 지분 매각 투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기술 발전에 따른 일자리 불안 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어진 축사에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한전KDN 지분 민간 매각 반대 투쟁을 강조하며, 이는 전력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다라며 오는 11월 9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노동자의 분노를 표출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전력연맹 최철호 위원장은 지분 매각 저지와 관련한 법안 폐기의 성과를 언급하며, 송전망과 해상풍력 특별법 초안에서 민간 개방을 막은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전파워콤 매각 저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매각 시도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합원들에게 복수 노조 극복과 단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력연맹이 공공 주도의 해상풍력 특별법 추진에 앞장서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김문호 상임감사는 노사 상생 협력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한 지속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주영 의원(경기 김포 갑)은 영상 메시지에서 2040년까지 한전KDN의 매출이 두 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노동조합의 역할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도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한전KDN노동조합의 23년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전력연맹과의 향후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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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남태섭 사무처장 환경부·산업부 국감 참고인 출석
남태섭 전력연맹 사무처장이 10월 24일(목) 한경부·산업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정부의 일방적 정책 추진과 노동자 참여 배제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1. 환경부 국감 - 탄소중립 정책의 이해관계자 배제 지적
- 탄소중립법의 참여 의무 위반 : 제2기 탄소중립위원회가 정부 중심으로 구성되어 이해관계자 참여를 배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노동자 목소리 반영 필요성 : 노동자들이 고용 불안 없이 정의로운 전환에 협조할 수 있도록 절차적 정의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의로운 전환 소송 배경 : 위원회가 이해관계자 참여를 무시한 점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현장 전문가로서 노동자 인정 요구 : 발전소 노동자들도 현장의 전문가로 간주되어야 하며, 이들의 대표성을 반영한 위원 구성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향후 위원회 구성 제안 : 10월 말 종료되는 제2기 탄녹위 이후 제3기 위원회에 노동자 대표성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 산업부 국감 - 고용불안 해소와 발전공기업 역할 강조
- 고용불안 해소 부족 :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83%가 고용 불안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정부 지원이 체감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 발전소 폐지 대비 필요성 :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지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환배치만으로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사업 전환의 기회 제공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촉구 : LNG 전환은 임시 방편에 불과하며, 발전공기업들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튜브 영상>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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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면담 시행
전력연맹은 10월 29일 세종청사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배준형 국장과 면담을 진행하며, 제3기 위원 구성에 연맹 참여를 요구했습니다. 남태섭 사무처장은 발전소 노동자들이 에너지 전환의 핵심 이해당사자임을 강조하며, 정의로운 전환 원칙에 따라 노동계 대표로 위원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발전소 노동자들의 정책 수립 과정 참여 의지도 전달했습니다. 배준형 국장은 연맹의 입장에 공감하며 노동계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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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월간 뉴스레터 「THE POWER 2024」 회원조합간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회원조합의 주요 소식과 행사 계획은 연맹 총무실로 상시적으로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사 마감 : 매월 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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