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연맹 월간 뉴스레터 2024-10월호 | 2024.10.02(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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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ㆍ기후ㆍ노동조합 연대 조직화 방안 회의 개최
우리 연맹을 비롯한 7개 단체가 함께 모여 '시민·기후·노동조합 연대 회의'를 9월 2일 연맹 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참여연대, 민변(복지재정위원회), 녹색연합, 에너지정의행동, 60+기후행동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여 '공공재생에너지포럼'의 운영 조직, 구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준비위원회를 결성해 포럼의 명칭, 운영 형태, 재정 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12월 중 포럼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주관하는 '교육연구지원 사업 공모전'에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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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제2기 현장간부 역량강화교육, 교육생 34명 전원 수료
지난 9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지속가능한 전력산업의 이해'를 주제로 제2기 현장간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 전력연맹 최철호 위원장은 '전환의 시대,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역사 속에서 미래를 대비하고 예측하는 지혜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노동조합의 역사와 발전 과정 이해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어진 시간에는 전력산업과 노동문제에 대한 각 기관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한국중부발전 서울복합화력발전소 견학을 통해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현장에서 땀흘리는 전력 조합원들의 땀과 노력을 체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연대 활동 강화를 위한 요가&명상 프로그램과 창경궁 역사 기행 등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제2기 현장간부 역량강화 교육은 회원조합 간부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4.97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우리 연맹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현장간부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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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최철호 위원장 한전FMS노동조합 대전 전력연구원 특강 진행
9월 10일, 연맹 최철호 위원장은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한전 FMS 노동조합 충청지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노동조합의 이해, 전력연맹의 출범'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노동자와 노동조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공유하며, 선진국의 노동 인권 교육과 우리나라 노동조합 교육의 현실을 비교하는 한편, 노동조합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강조했습니다. 또한, 전력연맹의 출범 과정과 현재 상황, 그리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전력 노동자들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에서 한전 FMS의 역할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앞으로 한전 FMS의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해 한전FMS노동조합 남진국 위원장, 김시돈 충청지부장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특강에는 원자력연료노동조합 안희종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조합 간부들이 함께 참여해 연대의 가치를 더욱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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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정책자문위원회 발족
9월 11일(수) 오후 2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전력연맹 정책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습니다.
전력연맹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한 정책자문위원회는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를 자문위원장으로 하여 전력정책, 전력산업, 노동전환, 기후환경 등 4개 분야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습니다.
최철호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다변화하는 전력산업의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해 줄 전문가들을 모셨다"며, 참여한 교수 및 연구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세은 자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자문위원회는 공공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대의를 위해 활동할 것"이라며, 한국전력과 그룹사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전환의 시대, 전력연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4개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짧은 발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종수 전력산업 분야 자문위원(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전기요금 정상화, 국가전력망 확충, 에너지 신산업 확산, 공공기관 운영법 규제 혁신 및 거버넌스 확보 등 4가지 주요 이슈를 다뤘습니다.
송재도 전력정책 분야 자문위원(전남대 경영학부 교수)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업 구조 전환에서 에너지 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전력연맹이 시민사회 및 민간 싱크탱크와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정희 노동전환 분야 자문위원(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녹색 단협 체결, 거버넌스 재구성, 공공 주도의 재생에너지 산업 추진을 통해 기후 환경과 노동자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헌석 자문위원(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은 민영화, 에너지 전환, 정의로운 전환과 같은 새로운 과제에 대한 조합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에는 전력연맹 10개 회원조합 대표자들과 중앙위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전력연맹은 앞으로도 정책 역량을 강화하여 전력 공공성 확보와 정의로운 전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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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제4차 중앙위원회 개최
지난 11일(수) 전력연맹 정책자문위원회 발족식 이후 연맹 제4차 중앙위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제4차 중앙위원회에서는 ▲전차 회의 결과 보고와 ▲제1년차 사업연도 상반기 주요 활동 보고 등 2건의 보고 안건이 처리되었으며, 이어진 심의 안건에서는 총 5가지 안건이 논의되었고 모두 원안 통과되었습니다.
<심의안건>
▲ 제1년차 사업연도 추가예산 편성(안)
▲ 여성할당제 및 여성위원회 규정 제정(안)
▲ 여성위원회 위원장 인준의 건
▲ 연맹 충남세종지역본부 신설의 건
▲ 공공재생에너지 포럼 설립 참여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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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사진촬영 실무 교육 진행 회원조합 홍보 업무 담당자를 위한 사진 촬영 실무 교육을이 지난 12일(목) 연맹 사무처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강의에는 매일노동뉴스의 정기훈 사진기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카메라와 사진 촬영의 이론을 배우고 직접 촬영하는 실습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전KPS노조 김하영 홍보국장은 교육 후, "촬영한 사진에 대한 피드백도 받고, 궁금했던 점들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실무에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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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에너지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 국회 토론회 참석
전력연맹은 9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에너지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기본사회포럼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최하여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은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60%로 상향하고, 에너지 전환 펀드와 기후채권 발행 등을 제안했습니다.
전력연맹 남태섭 사무처장은 해외 자본 의존이 높은 국내 해상풍력 발전 문제를 지적하며, 발전 공기업 주도의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전의 적자 구조 개선과 전기요금 정상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태섭 사무처장은 발전 공기업 재통합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토론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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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내일의 공공과 에너지, 노동을 생각하는 의원모임' 창립총회 참석
전력연맹은 2024년 9월 20일(금) 14시부터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열린 '내일의 공공과 에너지, 노동을 생각하는 의원모임 창립총회'에 참석했습니다.
공공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공정한 노동환경 구축을 목표로 창립한 '내일의 공공과 에너지, 노동을 생각하는 의원모임'은 김주영 대표의원 등 여야의원들과 특별회원으로 참석한 전력연맹 최철호위원장을 비롯한 10개 회원조합 대표자,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하여 노동 중심의 전력 공공성 확보를 위한 국회 정책활동을 다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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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 정책 간담회 개최
우리 연맹은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정의로운 전환 소송, 공공주도 해상풍력, 전력망 확충, 전기요금 정상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동아 의원은 "전력산업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불합리한 전력산업 지배구조와 민간 발전사의 이익 편중 문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양측은 해상풍력과 정의로운 전환 등의 산업 및 노동 의제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연맹의 의견을 담은 정책 건의서도 전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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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전력연맹 임금학교 개최
제1차 전력연맹 임금학교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10개 회원조합의 임금 협상 실무진 20명이 참석해, 임금 구조 이해 및 총인건비 산출 실무 교육을 통해 교섭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날은 최철호 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남태섭 사무처장의 ‘공공기관 임금제도 개선과제’ 강의로 시작되었으며, L-ESG평가연구원 김성희 원장이 ‘정년연장’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이튿날에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문창오 소장과 김강민 노무사의 실무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최두만 대표의 최신 임금과 단협 이슈 강의가 진행 되었습니다. 교육 참가자들은 각 단사의 임금 구조를 이해하고 사측과의 임금 교섭 역량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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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정의로운 전환과 기본소득 토론회' 참석
전력연맹은 9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로운 전환과 기본소득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 포럼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력연맹 남태섭 사무처장과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이 발제자로 참여했습니다. 이헌석 정책위원은 녹색채권을 통한 재생에너지 투자와 공적 배당을 제안했습니다. 남태섭 사무처장은 전기요금 정상화와 공공주도의 에너지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상풍력 시장에서 민간 자본의 지배적 위치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덴마크 오스테드 사례를 언급하며 전력에너지 공기업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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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력연맹 회원조합 순회간담회 -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9월 26일 전력연맹은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과 함께 2024 회원조합 순회 간담회의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청년위원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전력연맹의 최철호 위원장과 남태섭 사무처장이 전력산업과 우리 연맹의 현황을 공유하고, 탄소중립과정에서의 정의로운 전환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이어갔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서부발전노조의 청년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석탄화력발전 폐지와 이에 대한 대응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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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공공주도 해상풍력 필요성과 전략방안 모색' 국회토론회 개최
전력연맹이 기획하고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시대 성장포럼이 공동주관한 '공공주도 해상풍력 필요성과 전략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가 9월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박찬대 원내대표, 김성환 의원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과 해상풍력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사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공공주도 해상풍력이 에너지 안보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임을 강조하며, 민간 주도 방식이 국가 에너지 주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전력연맹 최철호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현재 국내 해상풍력 사업의 93%가 외국 자본과 민간 기업에 의해 점유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이 구조가 국가 에너지 주권과 국부 유출의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덴마크의 국영기업 오스테드를 예로 들며, "공공이 주도하는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모델을 만들기 위해 국가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발전 공기업이 해상풍력 기술을 축적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해 해외로 확장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세은 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은 발제에서 민간의 수익 중심적 접근이 장기적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지적하며, 공공의 역할이 절대적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영상 연세대 교수는 공기업의 해상풍력 진출을 위한 예산과 인력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토론에 참석한 산업부 남명우 재생에너지정책과장은 해상풍력 정책을 공공주도형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전력연맹과 회원조합, 국회의원, 전문가들이 모여 공공주도 해상풍력의 필요성과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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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맹 월간 뉴스레터 「THE POWER 2024」 회원조합간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회원조합의 주요 소식과 행사 계획은 연맹 총무실로 상시적으로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사 마감 : 매월 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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